[해양캐스터]<br /><br /><br />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하는 내일의 바다정보입니다. 한동안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에 야외활동하기 참 좋았죠?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,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.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는데요. 외출 시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. <br /><br />한편, 현재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, 남해서부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 강풍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 잘해주시고,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2월 18일인 내일은 음력 1월 22일로 절기상 우수인데요. 달의 왼쪽 절반이 빛나는 하현에 가까워지면서, 조차가 작고 유속이 느린 소조기가 되겠습니다. <br /><br />먼저 조석정보입니다. 서해안 군산의 고조는 07시 42분 532cm, 저조는 13시 58분 191cm로 조차는 약 340cm 가량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<br />남해안 완도는 08시 53분에 137cm로 하루 중 해수면이 가장 낮겠고요. 14시 27분 256cm까지 물이 차오르겠습니다. <br /><br />동해는 최대조차 20cm 안팎으로 평소보다 조차가 10에서 20cm 가량 작겠습니다.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향후 3-4일 간은 조차가 더 줄어들텐데요. 동해안과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,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.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<br />제주도 제주항의 고조는 15시 181cm, 서귀포는 14시 204cm가 되겠습니다. <br /><br />다음은 조류정보 알아보겠습니다. 서해권 인천남항의 최강유속 시각은 12시 48분과 19시 6분, <br />각각 0.8노트가 되겠고요. 유속이 가장 약해지는 시각은 15시 56분이 되겠습니다. <br /><br />남동해권 여수해만은 16시 58분 남남동쪽 0.4노트로 물살이 가장 빠르겠고요. 이후 물살의 방향이 바뀌며, 20시 13분 가장 느린 흐름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<br />끝으로 제주권 제주항의 최강유속은 10시 8분, 성산포는 13시 2분 각각 0.4노트로 최강창조류가 나타나겠습니다. <br /><br />내일도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활동 되시기 바랍니다. 이상 내일의 바다정보였습니다. [김단비 해양캐스터] <br /><br />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-9822(문의), 홈페이지 (www.khoa.go.kr)<br /><br />제공=대한민국 NO.1 낚시채널 FTV(강지수)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20_201702171650097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